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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말, 생각을 가지런히 하자”

편집부   
입력 : 2012-07-05  | 수정 : 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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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정사 농협중앙교육원서 특강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7월 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농협중앙교육원(원장 김연학)을 찾아 '농·축협성과리더십과정 7기 교육연수'에서 '삶의 성찰'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특강은 전국 농·축협 지점 간부급 직원연수 중에 실시된 것으로, 특강에 참여한 60여 명은 90여분 동안 일상생활에서 직장인들이 추구해야 하는 삶에 대한 혜정 정사의 법문을 경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우리들은 누구나 안(安), 이 한 글자를 위해 살아간다"며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오직 내가 존귀하다는 말처럼 우리는 모두가 소중하다. 나에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사회로, 국가에서 세계를 바라보며 분별의 세간 속에서 무분별의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종교는 진리로서, 살아가는데 힘든 일을 이겨내고 지켜준다"며 "지수화풍공식(地水火風空識)은 불가사의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불가사의한 힘 중 하나라도 믿으면 힘든 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수화풍공식(地水火風空識)을 믿고, 자연을 사랑해야한다"며 "나를 낮출 때 상대방을 돌아볼 수 있고 모두가 편안해질 수 있다. 행동과 말, 그리고 생각을 가지런히 하며 생활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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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