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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대학원 진기 66년도 사성지순례

편집부   
입력 : 2012-06-26  | 수정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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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대학원(원장 수성 정사)은 진기 66년도 진각종조 회당종조 사성지순례를 6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했다.

진각성존 회당종조가 체험하고 증득한 발자취를 돌아보며 종단을 세운 의미와 사상을 바르게 이해하고자 개최된 이번 사성지순례에는 본과정을 이수 중인 신수심인당 주교 일연 정사 등 2명과 인증과정을 이수 중인 옥정심인당 교화스승 지혜성 전수 등 3명이 동참했다. 지도스승으로 진각대학원장 수성 정사와 교학처장 혜덕 정사가 동행했다.

사성지순례단은 6월 26일 대각지 농림촌(최정심인당·대구 달서구 성서로 41)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열반지 불승심인당(대구 북구 옥산2로 72), 탄생지 금강원(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초전법륜지 이송정(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을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사성지순례 동참자들은 대각지 최성심인당에서 봉행된 발단불사에서 "66년 전 회당 대종사께서 이 곳에서 심인진리를 깨달으시고 세상의 더 없는 스승이 되셨듯이 저희들도 큰 스승님의 뒤를 이어 안으로는 자성중생을 제도하고 밖으로는 현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대중을 포용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정진하겠다"며 "오로지 한 길만 걸어 가셨던 부처님과 회당 대종사의 참뜻을 바로 전하기 위해 수행에 힘을 기울여 큰 스승님의 무진서원이 열매 맺도록 하겠다"고 강도발원을 했다.

순례단은 사성지 외에도 울릉도 내 3개 심인당과 신수심인당(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등을 찾아 참배하고 성인봉 등반을 통해 체력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