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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호국보훈의 달 기념 학술세미나

편집부   
입력 : 2012-06-22  | 수정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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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소장 김흥회)는 6월 20일 오후 2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나라사랑연구회, 한비행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학술세미나는 페드로 베르날데스(동국대 행정학과) 교수의 '애국심의 철학과 정치', 에밀리 디콜렌 아바가드(경주대 개발교육학) 교수의 '한국전쟁의 필리핀 퇴역 군인들', 장영길(동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나라를 지탱하는 중심축', 박병식(동국대 정치행정경찰학부) 교수의 '애국심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와 윤정대 경주시무공지회장, 최방남 경주시재향군인회장, 김호두 경주시고엽제전우회지회장, 김채홍 경주시월남전참전자지회장, 최승옥 국가발전미래기획협의회장, 정도영 경주시상이군경지회장 등이 참여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박병식 동국대 정치행정경찰학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가보훈처나 보훈지청이 추진하는 호국정신함양 노력은 지나치게 국가안보나 보훈정신의 확산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에서는 자발적인 호국정신함양의 노력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호국문화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