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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이웃돕기 고구마 심기 체험

편집부   
입력 : 2012-06-05  | 수정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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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6월 1일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 심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금강대 학생과 교직원 70여 명이 교내 2,672㎡ 규모의 여유 부지에 심은 고구마는 가을철에 수확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조수지(영어통번역학과 2년) 학생은 "처음 고구마를 심어봤는데, 이렇게 줄기를 비스듬히 심어 재배하는 방법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가을에 수확하게 될 고구마가 기대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조 총장은 "이러한 작지만 소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수입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 지역민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