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5월 21일 오후 3시 교내 총장실에서 불교세계화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불교세계화장학금 수혜자는 최걜걉(한국어과정), 뗀진최된(한국어과정) 툽뗀(한국어과정), 틴래뗀진(한국어과정) 등 4명으로 인도 다람살라에서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다.

외국인 장학생에게는 앞으로 2년의 한국어과정과 4년의 학부과정까지 1인당 년 1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내년 2명의 외국인 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불교세계화장학금은 정관(조계종 원로위원)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추구하고 있는 불교세계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지원하고자 뜻을 세워 정여(여여선원장), 심산(홍법사 주지), 범산(영주암 주지) 스님과 허인구(디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부산불교지도자포럼 회장), 최금식(선보공업 사장), 조성재(비엔그룹 회장), 이윤희(부산불교도연합회 회장) 씨 등 부산 지역 불자들이 6천만 원씩 출연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