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오후 7시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열린 댄스경연대회는 중등부 5팀과 고등부 8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고등부 금상 및 위덕대총장 특별상은 성광고등학교 '제넥스', 은상 및 심인고등학교 특별상은 연합팀 '펑키타운', 동상은 동부고등학교 '원 세븐'이 차지했다. 중등부 금상 및 심인중학교 특별상은 대곡중학교 '리듬 속으로'가 수상하고 은상과 동상은 강동중학교 'W.E.S', 서남중학교 '서남댄스동아리'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회에 앞서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대구경북지부장 회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구청소년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본선대회에 앞서 5월 19일 두류공원야구장 무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는 총 31개 팀이 참가해 청소년 댄스대회의 인기를 과시했다.
대구=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