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부처님 대각 2600년 기념행사 봉행

편집부   
입력 : 2012-05-25  | 수정 : 2012-05-25
+ -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 등 참석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WFB 진각종본부 회장 겸 오계실천운동분과 상임위원장) 정사는 태국왕실과 WFB세계본부의 공식 초청으로 5월 21, 22일 양일 간 태국 방콕 퀸스파크호텔(Queens Park Hotel)과 바지라부드대학(Vajiravudh College)에서 열린 부처님 대각 2600년 기념식 및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시리키트 왕비, 마하 바지랄롱코른 왕세자 탄신기념행사에 참석했다. 

5월 21일 오전 7시(현지시간) 바지라부드대학에서 열린 부처님 대각 2600년 기념식에서는 WFB세계본부 팬 와나메티 회장 및 임원, 태국불자 등이 태국스님 99명에게 공양을 올리는 탁발의식을 선보였다. 혜정 정사와 WFB 회원들도 탁발의식 시연행사에 참여해 스님들에게 음료, 과일, 책 등의 공양물을 나눴다.

이어 오후 1시 30분 퀸스파크호텔에서 진행된 부처님 대각 기념세미나는 아난다 구루게 WFB 명예부회장과 노리아와다 전일본통신주식회사 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고준혼다 전일본불교협회장, 다오슈렌 중국불교협회, 카탈린 보갸이 유네스코 헝가리 대사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5월 22일 퀸스파크호텔에서는 국왕, 오아비, 왕세자 탄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미나와 태국, 네팔 민속공연이 펼쳐졌으며, 태국왕궁에서는 시리키드 왕비 80번째 탄신 기념행사가 열렸다.

태국 종교의식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와 WFB 한국본부 회장 회성(시경심인당 주교) 정사, WFB본부 재정분과 상임위원장 수각(능인심인당 주교) 정사를 비롯해 태국, 영국, 헝가리, 미국, 일본,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몽골, 대만, 인도 등 WFB 회원국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왕비의 건강을 기원했다.

_img_0243.jpg

_sdc10117.jpg

방콕=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