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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다채로운 봉축행사 마련

편집부   
입력 : 2012-05-15  | 수정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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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가 5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갖는다.

5월 1일은 위덕대 정교실(정교실장 범주 정사) 주관으로 대학 전 건물에 연등을 설치 장엄했으며, 부처님오신날인 5월 28일까지 교직원과 재학생 1인 1등 서원지(소원)달기를 시작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포항중앙상가에서 단주만들기, 불화따라그리기 등 불교문화체험마당을 개최했으며, 9일 오전 11시에는 대학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심인당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절 및 대각절 법요식을 봉행했다. 또 5월 26일에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연등축제에 교직원과 재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룡, 무소, 금강저 등 진각종의 화려한 장엄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정교실장 범주 정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대학 구성원들에게 불교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교내 설치한 연등에 학생 개개인의 서원을 담아 직접 연등 다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일반인들에게 다채로운 불교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불교가 다가가는 불교가 되는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 속의 불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덕대 정교실은 봉축기간동안 불교학생회, 되돌림회 등 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인근 포항어르신마을 등 요양원을 찾아 봉축연등공양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