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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에 제2건학기금 전달

편집부   
입력 : 2012-05-15  | 수정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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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순천암 주지 법종 스님

조계종 순천암(경남 진주) 주지 법종 스님이 4월 30일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에게 제2건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법종 스님은 "어려운 살림살이를 아껴서 적금을 부은 금액"이라며 "동국대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종 스님은 과거에도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과 불교청년지도자육성장학기금으로 1천500만 원을 기부할 만큼 동국대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기금 전달에는 법종 스님의 사형인 묘관 스님과 사질 홍제 스님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용흥사 주지 묘관 스님은 지난해 열린 동국대 제2건학기금 모금행사 시 교지매입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동국대 발전을 위해 4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