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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자진언 가르침을 세계로…”

편집부   
입력 : 2012-05-10  | 수정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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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성존 회당종조 탄생110주년 기념불사

진각종은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종조 탄생 110주년 기념불사를 봉행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오늘 탄신 110주년을 맞은 진각성존 회당종조님은 심인을 밝혀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기가 넘치는 실천불교의 서원을 세우셨다”면서 “진각성존 회당종조께서는 오로지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으로 2600년 불교의 뿌리를 다시 한번 성찰하도록 위대한 종교적 모범을 보이셨다. 종조님이 오신 의미를 오늘 다시 한번 새겨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종조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진언행자 모두가 진각성존 육자진언의 가르침을 나와 이웃, 국가와 사회, 나아가 지구촌에 널리 전하는 교화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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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차문화협회의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이날 불사에서는 헌화 및 개회예참, 남부심인당 주교 수성 정사의 종조법어봉독 등이 이어졌으며, 불사 후에는 진각차문화협회가 떡과 차 공양을 하기도 했다.

이날 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혜정 정사, 원로스승 일정․경혜 정사를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 일석 총금강회장 및 신교도, 배도순 위덕대학교 총장과 학교법인 회당학원 산하 종립 중고등학교 교장,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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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