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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도 골프동호회 창립

편집부   
입력 : 2012-05-08  | 수정 :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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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총금강회 대구지부

진각종 신교도들의 골프동호회가 창립됐다.

총금강회 대구지부(지부장 현제 각자)는 5월 7일 금강골프회 창립법회를 갖고 지도스승으로 증광 정사를 추대하는 한편 초대회장 도륜 각자, 경기이사 청오 각자, 총무이사 현인행 보살, 감사 무진 각자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창립법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도륜 각자는 “골프동호회를 통해 신교도간 단합과 총금강회 대구지부의 활성화는 물론 포교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도 인사말을 통해 “골프에 대한 좋지 않은 사회적 편견과 인식이 과거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대중화된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수행의 방편으로 활용하면서 신교도 단체로서의 본분을 항상 지켜 모범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골프회는 이날 창립법회에 이어 스크린라운딩을 가졌으며, 6월 19일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세인트웨스튼컨트리클럽에서 첫 행사와 더불어 공식 출범키로 했다.

금강골프회 창립법회에는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외에도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대구경북지부장 겸 시경심인당 주교 회성 정사와 대구교구 직무스승 겸 길상심인당 주교 원상 정사 등이 동참해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