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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소통 위한 대화하자”

편집부   
입력 : 2012-05-01  | 수정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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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종교화합주간 심포지엄 개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4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이웃종교화합주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종교 국가에서의 평화적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5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2 이웃종교 화합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유엔종교간평화추진한국협회 김윤열 대표의 '이웃종교 화합주간의 국내외적 의의와 접근',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의 '새로운 옛길(오래된 새길)을 걷고자-한국의 종교대화운동 바라보기'가 발표됐다.

법현 스님은 "둘 이상이 모여 집단을 이루고 집단이 모여 사회와 국가를 이룬다면 하나 이상의 모임이 제대로 된 일을 하려면 의사를 모으는 과정인 대화가 필요하다"며 "이해와 소통을 위해 종교간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발표 후 열린 지정토론에는 성공회 박경조 주교, 서울대 박명규 통일평화연구소장, 아시아뉴스 이상기 대표, 전 한국방송 김진화 해외특파원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