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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 글로벌인재육성 3G프로그램 시행

편집부   
입력 : 2012-05-01  | 수정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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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3G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3G 프로그램은 GLTP(Global Leader Training Program)를 기초, 단기, 중장기 3단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 프로그램으로 토플 외국어집중교육을 학기 중에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교육과정으로, 80명을 선발해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2단계 프로그램은 단기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80명의 학생을 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에 4주간 파견해 외국어교육 및 현지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3단계는 1, 2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환학생, 글로벌 인턴십,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 등 해외 자매대학에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3단계 프로그램의 최고 심화과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9월부터 참가자를 선발, 파견할 계획이다.

구본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ACE대학과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국고지원사업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3단계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