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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김혜원 학생, 제4회 후소회 청년작가상 수상

편집부   
입력 : 2012-05-01  | 수정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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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미술학부 한국화전공 4학년에 재학중인 김혜원 학생이 제4회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공모전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했다.

김혜원 학생의 작품은 작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자화상 시리즈 '푸른초상' 작업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자화상과 함께 개구리의 모습을 그렸다. 

후소회측은 "김혜원 양의 작품은 인물과 파충류인 개구리를 회화적으로 조화롭게 소화한 작품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인물화를 잘 그리는 작가들이 많이 육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원 양은 "오래된 화단에 공모하는 게 어려운 도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요즘 사회적으로는 현대미술이 인기가 많은데, 한국화의 매력과 장점을 널리 알리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