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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

편집부   
입력 : 2012-05-01  | 수정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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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4월 17일 오후 3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시행한 '후원의 집'은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프로그램으로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해 현재 145개 업체에서 2억2천만 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올해 1학기에는 총 54명을 선발해 5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 장학금은 지난 3년 간 지역의 자영업체 대표들이 우리 대학에 애정을 가지고 소중히 모아주신 정성"이라며 "그 의미를 마음 깊이 새겨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 김성민(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은 "오늘의 장학금 수혜를 계기로 향후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