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실장 원암 정사는 발원문을 통해 "오늘 각자가 밝히는 등은 비록 하나의 자그마한 연등이지만 이 연등을 밝힘으로서 내 마음에 밝은 부처님의 광명이 가지 감응하여 이웃과 나라와 전 세계 모든 인류가 무명에서 벗어나 해탈의 대광명이 함께 하고, 세계평화가 성취되기를 강도한다"며 "진선여자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올해의 연등축제 슬로건인 '마음의 평화를 세상의 행복을'이라는 마음으로 현재 존재하고 있는 이 자리에서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서원하는 모든 일들이 뜻과 같이 성취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진선여중ㆍ고 정교실장 원암 정사, 진선여중 고병원 교장, 진선여고 윤희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진선여중ㆍ고 연화반 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