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대구 달서구 성당1동)은 진기 66년도 3대 지표의 하나인 '지심 참회로 화합하는 심인당'을 만들기 위한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참회, 화합의 트리'를 세웠다. 4월 15일 자성일불사를 마치고 심인당 현관(2층)에 '참회, 화합의 트리'를 세운 신교도들은 각자의 서원을 적은 노란 손수건을 매달고 이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보원심인당 신교도들은 또 진기 66년도 제1회 금강회 임원회의를 갖고 매월 둘째 자성일불사를 회향한 후 금강회관에서 점심공양을 하기로 하고, 공양과 봉사는 각 반별로 돌아가면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4월 13일에는 오불회 주관으로 섬진강 벚꽃 길을 구경하면서 마애사와 관음사를 참배하는 일정의 야외법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