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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인 등산대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2-04-16  | 수정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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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4월 13일 오전 10시 4·19혁명 52주년을 기념해 경주 남산에서 '동국인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2회 째를 맞는 등산대회는 과거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4·19 민주영령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동국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 3천4백여 명이 참가한 등산대회는 통일전에서 출발해 이영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전망대, 게눈바위, 포석정을 지나 삼릉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4인1조팀, 단체팀으로 나눠 우승을 다투었으며, 입상팀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졌다. 등산대회 후 삼릉에서 문화공연으로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남산에서 등산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동국인의 긍지와 기상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