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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편집부   
입력 : 2012-04-16  | 수정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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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금강대

동국대학교와 금강대학교가 4월 1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동국대 서울캠퍼스 23억1천만 원, 경주캠퍼스 19억1천3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대학본부는 △장학금지원 △취업지원 △리더십개발 △교수-학습역량혁신 △글로벌교육역량강화 △교육인프라 구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금강대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억74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전체 재학생 396명에게 1인당 145만 원 정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금액이다. 금강대 관계자는 "총 금액은 작지만 학생 1인당 지원 혜택은 가장 높은 수준일 것"이라며 "교육여건 개선, 교육 및 실습활동 지원, 취업역량과 전문성 강화, 장학사업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데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올해 143개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9개 유형으로 나눈 뒤 평가지표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최종 97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업 선정 대학 80개교 중 11개 대학이 탈락하고, 28개 대학이 새로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국공립대 24개, 교원양성대 11개, 수도권 사립대 28개, 지방 사립대 34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