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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동국인 수계대법회 봉행

편집부   
입력 : 2012-04-16  | 수정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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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화랑 스님)은 4월 4일 교내 문무관에서 재학생, 일반신도, 교직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자들은 불살생(不殺生), 불투도(不偸盜), 불사음(不邪淫), 불망어(不忘語), 불음주(不飮酒) 다섯 가지 계법을 일상생활의 지표로 삼는 재가오계(在家五戒)를 받고 계법 지킬 것을 다짐했다.

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고 말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오계를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하여 행복한 부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