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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 입학식

편집부   
입력 : 2012-04-16  | 수정 : 201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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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노숙자·취약계층 270명 입학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4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 입학식을 교내 중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270명을 비롯해 동국대 박정극 학술부총장, 김상현 문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철학, 역사, 문학 등 기본교과를 비롯해 자립지원 특강, 체험학습, 특화프로그램(문예창작, 사진촬영 등) 등의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강의는 동국대 문과대학 소속 교수진이 맡는다.

서울시가 노숙인 및 취약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자활자립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희망의 인문학과정'은 올해 동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성공회대 등에서 열린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