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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 장학금 밤나무 심어

편집부   
입력 : 2012-04-13  | 수정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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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4월 2일 교직원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 16,530㎡ 규모의 여유부지에 밤나무 묘목 500여 그루를 식재했다.

금강대는 4∼5년 후부터 밤을 수확하기 시작하면 연간 1천여 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 등의 발전기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밤나무 식재행사에 참가한 신진아(통상통역중어전공, 4학년)씨는 "이 묘목이 커서 후배들의 장학금이 된다고 생각하니 신기하기도 하며 힘들지 않고 오히려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은 "이 같은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참된 인성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제공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 등을 거치면 우리 학생들은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