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순희)는 3월 30일 오후 2시 대학 지혜관 중강당에서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된 선서식은 이순희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지역 병원의 선배 간호사들이 참석해 후배 예비간호사들에게 휘장을 수여하고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호학과 3학년생 30명은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선서식도 함께 가졌다.

이순희 간호학과장은 "전문 간호인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이번 선서식을 통해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 가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서식을 가진 30명의 학생들은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병원, 경주시보건소, 울산시 남구보건소 등지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