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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엄정토 일구는 인재 되라"

편집부   
입력 : 2012-03-16  | 수정 : 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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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대학원 졸업·입학식

진각대학원 진기 66학년도 졸업식 및 입학식이 3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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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각대학원에서는 법연(삼학심인당 주교) 정사 등 5명이 졸업하고, 혜심(통리원 총무부) 처무 등 3명이 인증과정을 수료했으며 도림(대전교구청) 처무 등 12명이 입학했다.

진각대학원장 수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교육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며, 인격도야의 장"이라며 "졸업은 학업의 완성이 아닌 미래를 여는 희망의 문이며 지혜를 원동력으로 하는 새싹"이라고 했다. 수성 정사는 이어 "그간의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심하여 일체 중생들과 아픔을 같이 나누고, 인류평화와 밀엄정토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축사를 통해 "교육은 끝이 없는 수행이며, 수행을 통해 모든 것을 익히고 통일된 사고와 모습으로 종단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한다"며 "대중들과 삼라만상을 위해 봉사와 희생, 보시하는 수행인의 자세로 모든 것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대학원 인증과정에 입학한 12명의 처무들은 앞으로 이원진리강독, 불교개론 등의 과목을 이수하며 인증과정 2년과 본과정 2년 및 사성지순례, 정진실수 등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혜정 정사,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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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