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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불교대학 개교ㆍ1기 입학식

편집부   
입력 : 2012-03-15  | 수정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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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원심인당(주교 덕일 정사ㆍ대구 달서구 성당1동)은 신교도들의 교리무장을 위한 교리심공 차원에서 보원불교대학을 개교하고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

3월 14일 개교와 더불어 제1기 입학식을 가진 보원불교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과목은 불교입문과정이다. 보원심인당 신교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강사는 대학장 겸 보원심인당 주교 덕일(철학박사) 정사가 맡고, 특강 강사로 홍덕(교육학박사) 각자와 약봉(교육자) 각자가 참여한다.

현판식에 이어 법요의례 순으로 열린 이날 개교, 입학식에서 대학장 덕일 정사는 치사를 통해 “보원심인당의 대학 개설은 보원심인당 신교도들이 교리무장을 통해 이웃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법보시자가 되어 종단발전과 심인당 포교에 앞장서게 하자는 것이며, 그것이 부처님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에 보답하는 길”임을 역설했다.

보원심인당 신교도 장중(심인고 교장) 각자는 축사에서 “보원불교대학은 심공하는 심인당을 완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늘 역사적인 개교와 더불어 제1기 입학식을 맞이하게 됐다”며 “마음공부를 하고 다양한 불교교리를 습득해서 오늘날 팽배해 있는 이 사회의 모순이나 문제들을 불교의 자비사상으로 원만히 풀어나가며 이타자리 하는 삶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했다.

입학식에 이어 덕일 정사의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라는 강의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원심인당은 새로 부임한 스승의 원력을 좇아 ‘용맹정진으로 심공하는 심인당’, ‘자비희사로 봉사하는 심인당’, ‘지심참회로 화합하는 심인당’을 지표로 삼아 전체 신교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수행정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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