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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개성 살린 글꼴(폰트) 개발

편집부   
입력 : 2012-03-09  | 수정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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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체' 4월부터 무상 배포

진각종단의 개성을 담은 글꼴(폰트) '진각종체'가 개발돼 4월부터 무상으로 배포된다.

진각종 전산실은 포교불사의 일환으로 '진각종체' 글꼴(폰트)과 함께 심볼, 육자진언 범어타입, 팔길상문양 등을 특수문자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테스트용 버전이 2월 29일부터 나와 시험 사용중이며, 4월에는 사용을 희망하는 신교도와 일반인들에게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진각종은 2000년 불교계 최초로 심볼, 전용서체, 메인컬러, 캐릭터 개발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미지통합작업(C.I)을 추진해 종단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중 로고 전용서체인 '진각종체'는 그간 그림파일형식의 이미지형태로만 되어 있어서, 일반인은 다소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종단 전산실에서 외부 전문기관인 더폰트그룹에 의뢰해 글꼴(폰트)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물, 문서 등 응용분야도 더욱 넓히게 됐다.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