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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수목원 설립 2차 토론회 개최

편집부   
입력 : 2012-02-28  | 수정 :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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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부(사회부장 혜경 스님)와 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 스님)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계종은 2011년 6월 열린 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한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사찰림을 보호하고, 종교계 최초의 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해 '불교수목원 설립을 위한 지침개발'(불교수목원 선정기준 및 관리지침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2차 토론회에서는 부산대학교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 이병인 교수의 진행으로 사찰생태연구소 박희준 생태연구팀장의 '수목원 현장답사와 주요 사찰현황',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이영경 교수의 '불교수목원 계획 원칙 및 지침',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의 '불교수목원 설립 및 유지관리를 위한 제도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직지사 농감 종명 스님, 부산대 조경학과 최송현 교수,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박광우 과장, 나를 만드는 숲 한광용 박사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조계종은 이날 2차 토론회로 필요한 정책과제 정리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3월 최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