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은 2월 23일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영상미디어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서울 시민의 영상·미디어교육 및 각종 활동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서울영상미디어센터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전문인력 교류 및 관련 시설 기자재, 공간사용 상호협력 △교육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의 상호협력 △서울영상미디어센터의 이용과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협력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국대 이종대 영상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동국대가 명실상부하게 한국영화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서 시민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