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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인재·글로벌 위덕인으로 키울 터"

편집부   
입력 : 2012-02-23  | 수정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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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는 2월 23일 오전 11시 교내 정진관(대학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위덕대 정교실장 무외 정사의 집전으로 열린 예참불사에 이어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인사말, 격려사, 축사, 보직교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서 배도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입생 여러분들이 선택한 위덕대는 여러분의 꿈을 이루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랑스러운 국가적 인재, 글로벌 위덕인으로 키워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는 격려사에서 "생활불교, 실천불교의 이념을 가진 진각종이 설립한 회당학원이 더욱 더 내실을 갖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희망과 열정이 가득한 위덕의 가족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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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은 전문적인 학문을 배우면서 일생 가운데 가장 득이 되고 이로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대학 4년 동안 후회하지 않는 학문연마와 준 사회인으로서의 준비를 해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진리탐구, 인격도야, 이타자리의 건학정신을 잘 습득해 이 나라의 인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병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부회장 현담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위덕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부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창회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