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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복원모색 포럼 연다

편집부   
입력 : 2012-02-23  | 수정 : 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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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ㆍ경주시

신라 최대의 호국사찰인 황룡사 복원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는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경주시 북군동 드림센터에서 ‘황룡사 복원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06년부터 진행된 황룡사 복원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함은 물론 향후 진행될 복원정비 종합계획안이 발표된다. ‘황룡사 기반연구’ ‘복원고증연구’ ‘정비 및 활용’ ‘종합계획’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황룡사 건립의 정치, 사회적 배경(조인성 경희대 교수) △황룡사 불상조성 연구(주수완 한국미술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신라왕경 연구(양정석 수원대 교수) △고대 불교의례 연구(김복순 동국대 교수) △황룡사 목탑복원 고증연구(배병선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황룡사 금당복원 고증연구(강현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황룡사 가람배치 재검토(김숙경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복원 황룡사 활용(양윤식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황룡사 복원정비 종합계획안(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학예연구관) 등 9명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종합토론에서는 김봉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의 진행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패널들이 참여하는 질의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