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소장 조은수)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12월 16일 서울대 신양인문학술정보관에서 '인도, 동아시아, 티벳의 여래장사상의 형성, 변용, 그리고 수용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여래장사상의 발원지인 인도에서 여래장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와 티벳과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변용되었는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6개의 논문이 발표되고 '여래장은 아뜨만사상의 아류 혹은 비불교적인가?'라는 주제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