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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佛法)을 체(體)로 하여 생활하자"

편집부   
입력 : 2011-12-26  | 수정 : 20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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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년 신년법어>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

임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법신대일(法身大日)의 서광(瑞光)이 사바세계에 충만하고 
진각행자와 모든 불자들에게 서상(瑞相)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동해 진각성지의 서기(瑞氣)가 용트림하여 하늘을 오르고
동쪽 대한(大韓)의 정기(精氣)가 한강의 불가사의를 이루고 있으니
불법(佛法)의 수지(受持)와 육자진언 염송의 공능(功能)입니다.

탐욕으로 진심을 일으키고 어리석음이 이를 부추겨서
괴로움이 따르는 예토(穢土)라 하더라도 
불법(佛法)을 체(體)로 삼아 세간을 다스리면
본래 안락의 정토(淨土)가 그 곳에 이루어집니다.

먼저 심지(心地)를 두텁게 하여 종지(宗旨)를 지키고
공(公)을 앞세우며 정도(正道)로 걸어가면
이웃 대중도 그 길을 따라서
종교 정치 사회 등의 갈등과 부조리를 극복하면
세속의 사사(私邪)는 저절로 사라집니다.

희망찬 임진년의 햇살이 밝고 따사롭게
세상의 만상을 평화롭게 살려가듯이
심인정법이 뭇 중생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더 넓은 세상에 안온처가 되도록 정진합시다.

임진년 새해 원단 대한불교진각종 총인 성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