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탑주심인당 신교도 송년회

편집부   
입력 : 2011-12-21  | 수정 : 2011-12-21
+ -
탑주심인당 신교도들이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다.


진각종 탑주심인당(주교 무외 정사·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은 12월 18일 진각종 총인원 내 청식당에서 '신교도 송년회'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는 윷놀이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뤄졌다.

무외 정사는 송년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금방 지나간 것 같다. 일이 잘 된다는 것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즐겁게 충실히 참여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즐겁게 즐기고 올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탑주심인당 금강회 회장 현학 각자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탑주심인당은 다사다난한 해였다. 야외법회, 체육대회 등 큰 행사들이 많았는데 모두 무탈하게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내년은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띠의 해라고 하는데, 모든 신교도 가정이 복지구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6개 팀으로 나눠 치러진 윷놀이대회가 끝난 후 '모'를 가장 많이 던진 사람에게 주는 일명 다모상(MVP)은 12번을 던진 통리원 소속 적명 처무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김상수군이 '해탈의 기쁨'이라는 곡으로 플롯연주를 선보이는 등 자성동이와 신교도들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tj2.jpg
tj3.jpg
tj4.jpg
tj5.jpg

김우이 기자 wooyi82@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