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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밀각심인당, 제1회 밀각 추계세미나 개최

편집부   
입력 : 2011-11-28  | 수정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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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 성동구 도선동)은 11월 20일 진각종(심인당) 발전을 위한 '제1회 밀각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진각종 발전을 위한 신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총무부장 겸 탑주심인당 주교 무외 정사는 "종교집단이 양적 성장을 한다는 것은 같은 종교사상과 종교문화를 공유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의미"라며 "종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종교사상의 확립 등 구심의 공감력과 봉사와 종교문화의 공감력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외 정사는 구심의 공감력 조건으로 △해탈을 위한 종교사상(교리) 확립 △종교사상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종교문화 △교유한 종교의례 및 수행체계 습득 등을 원심의 공감력을 위한 조건으로 종교적 봉사 및 문화행사 △종교문화재의 정비 △조직(시스템)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현암 밀각심인당 신도회장은 "신교도와 스승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심인당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심인당 운영을 공개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각 심인당 별 상호교류를 통해 교화방편의 비교연구 및 신도회 운영실태 등의 정보를 교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묘정 밀각심인당 감사, 정심정 전 총금강회 경주지부장, 정성욱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장 등이 진각종(심인당) 발전을 위한 신교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