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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종비유학생 교육 발단불사

편집부   
입력 : 2011-11-28  | 수정 :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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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종은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65년도 외국인 종비유학생 교육 발단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발단불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칼야나 푸라 망갈라 스님 등 4명은 "대한불교진각종의 종지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님의 무진서원을 실천하는 진언행자로 교육이수기간동안 진각 수행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종단의 모든 정진수행을 실천하여 국제포교불사에 용맹으로 헌신하는 선지식이 되겠다"는 선서를 했다.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겸 국제불교연구소장 덕정 정사는 종비유학생 초청 개요를 통해 "진각종의 위상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진각밀교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세계 여러 불교전통과의 전략적 교류가 불가피하다"며 "이러한 국제포교활동이 지속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외국인 종비유학생을 선발하여 인재양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격려사를 통해 "지금 이 자리는 각 국의 스님들이 모여 진각종에서 세계밀교가 하나되는 기틀이 되는 자리이자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외국인 종비유학생들을 격려했다.

외국인 종비유학생은 스리랑카 칼야나 푸라 망갈라 스님과 방글라데시 상가난다 스님, 네팔 아민샤갸, 중국 이신신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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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