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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언행자 115명 새 출발

편집부   
입력 : 2011-11-18  | 수정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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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

대구 희락심인당에 개설된 삼매야계단에서 115명의 진언행자들이 보살십선계를 받고 진정한 진언행자로 다시 태어났다.

진각종은 11월 16일 오후 1시 희락심인당(대구교구청) 삼매야계단에서 '진기 65년 보살십선계 수계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서울에 이어 열린 대구 수계관정불사는 습의불사에 이어 계사 등단, 개식사, 삼십칠존예참, 오대서원, 유가삼밀, 계체이운, 헌화, 설계단문, 설청계, 청계, 설삼귀명, 삼귀명례, 수계자 대표 헌화, 설계체, 계체성취, 설계상, 계상성취 찬탄, 관정 및 가지작법, 대표 계첩정대, 관정성취의 계문, 입지게, 법어, 수계자 인사, 수계자 상호인사, 폐설작법 순으로 진행되면서 수계자들은 갈마아사리 경정 정사로부터 금강선(金剛線)을, 전계아사리 혜정 정사로부터 금강수(金剛水)를, 교수아사리 회정 정사로부터 계첩(戒牒)을 받고 십선계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증명아시리는 도흔 총인예하를 비롯해 지명혜 전수, 혜명 정사, 효윤 정사, 수성 정사, 일석 정사, 덕일 정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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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