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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원 증축 헌공불사 봉행

편집부   
입력 : 2011-11-18  | 수정 :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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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종 기로스승들의 주석처인 기로원(원장 일석 정사·대구 서구 비산3동)이 새롭게 단장돼 법계에 헌공됐다.

진각종은 11월 16일 오후 5시 일각 정사와 지혜심, 복선정 전수 등 원로스승, 통리원장 혜정 정사, 종의회 의장 겸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사감원장 증광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서울교구청장 무외 정사,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경주교구청장 정훈 정사, 포항교구청장 의신 정사, 전라교구청장 도진 정사, 기로원장 일석 정사, 건설부장 수성 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원 증축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개식사,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기념사를 통해 "기로원이 증축으로 선배 스승님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배 스승님들의 노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강도발원에서 "종사의 초석을 세우시고 몸과 정성을 다해 교화에 임하셨던 기로스승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복혜 많고 법향 가득한 인연 이루어지길 서원한다"고 했다.

기로원장 일석 정사는 인사말에서 "기로원 증축을 통해 여러 큰 스승님들을 모시는 소임에 새로움을 더한 노력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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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