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진각종의 장엄물 황공작명왕과 청공명왕작, 날아라 슈퍼보드, 물고기 등도 청계천을 밝히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카메라 세례가 이어졌다.
'2011 서울등축제'는 등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라는 주제로 숭례문, 태조 이성계, 종묘제례악 등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등, 제1회 서울창작등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시민들의 작품도 전시돼 남녀노소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또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소망등·기념등 만들기, 유등띄우기, 새해기원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