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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세계’ 6호 발간

편집부   
입력 : 2011-02-28  | 수정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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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위덕대학교가 최근 ‘밀교세계’ 6호를 발간했다.

밀교세계 6호에는 처음으로 연재를 시작한 진각종 교육원장 경정 정사의 ‘삼밀수행 이야기’를 비롯해 ‘밀교의궤’를 주제로 하는 특집논단과 일반논단, 밀교의 고승, 한국의 다라니 등 밀교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글이 실렸다.

특집논단에서 장익(위덕대 불교문화학과) 교수는 ‘밀교관정의 형성과 의미’를 통해 관정의 불교적인 수용과 함께 밀교 속에서 수행도로 활용된 종류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김영덕(위덕대 불교문화학과) 교수는 ‘밀교의 계사상’이라는 논문을 통해 유위계의 5계ㆍ10선계와 무위계로서의 삼매야계를 소개한다.

또 허일범(진각대학원) 교수는 ‘밀교의 의궤와 수행에 관한 연구’를 통해 ‘대일경’의 만다라행법을 중심으로 만다라행법의 구성과 절차, 수습차제, 관정만다라의 행법절차 등을 설명한다. 만다라 표상화 과정의 단계별 행법차제인 택지, 봉청관법, 만다라도화, 호마공양, 전법관정의 전반적인 전개과정에 대해서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