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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대장경 1천년 의의 모색

편집부   
입력 : 2011-02-15  | 수정 : 20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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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평론 열린논단

초초대장경이 조조된지 1천년이 되는 해를 맞아 불교평론 열린논단에서 대장경이 불교사적으로 갖는 의미와 그 문화적 과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조대장경 1000년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논단은 2월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최근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을 펴낸 오윤희 전 고려대장경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논단에서는 대장경에 대한 허와 실을 짚어보고, 그 문화적 의미와 활용의 과제 등을 되새겨볼 예정이다.

오윤희 전 소장은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봉선사 월운강백 문하에서 한문불전을 익혔으며, 고려대장경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한일공동고려초조대장경 디지털화사업’ ‘고려대장경 지식베이스’ ‘고려대장경이미지연구지원시스템’ ‘고려대장경-돈황사본 대조연구 지원시스템’ 등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