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불화작품전 개최

편집부   
입력 : 2010-11-11  | 수정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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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문화재연구원

성보문화재연구원 불화반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국제신문사 4층 전시실에서 제8회 작품전 및 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 공개시연을 개최한다.

수강생 5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독 삼세불과 새로운 도상 관음상 17점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이 아미타후불탱을 직접 시연 공개하며, 찬조출품으로 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 하경진, 이승규, 이연수, 이순자, 김영희씨의 관음탱화, 독성탱, 나한도, 석가삼존도, 미타삼존이 출품됐다. 또 불화반 강사 조해종씨의 석가모니후불탱화와 불화반 조교 오기웅, 최무상씨의 만다라, 비로자나탱화도 전시됐다.

통도사성보박물관 불화반은 1999년 4월 강좌를 개설해 6회까지 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2008년 가을 (사)성보문화재연구원으로 불화반 명칭을 변경하며 조해종(무형문화재 불화장 이수자) 선생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