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대구연합합창단 최우수상

편집부   
입력 : 2010-11-10  | 수정 : 2010-11-10
+ -

2010 불교합창페스티벌

 2010 불교합창페스티벌 신작찬불가경연대회에서 진각종 대구교구연합으로 참가한 진스콰이어 금강합창단(단장 불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2010 불교합창페스티벌’은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본선경연을 가진 결과 불교방송국 가릉빈가합창단(단장 최영희)이 대상을 차지하고 진각종 대구교구연합 진스콰이어 금강합창단과 천안 성불사 성불합창단(단장 박동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청도군사암연합회 청도군반야합창단, 대전 비구니청림회합창단, 충주 사르나트레이디스싱어즈합창단, 대전 불새합창단, 대전 만불선원 니르바나합창단, 양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가릉빈가합창단 등 7개팀이 영예를 안았으며 지휘자상은 천안 성불사 성불합창단 지휘자 서근영씨와 대전 만불선원 니르바나합창단 지휘자 민병룡씨가 받았다.

대상에는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상금 100만원, 지휘자상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불교합창페스티벌을 주관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올해 합창페스티벌은 2010년 개발된 찬불가를 경연이라는 형식으로 진행해 신작찬불가의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전국 불교합창단의 활성화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