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로 만나는 클래식

편집부   
입력 : 2010-01-14  | 수정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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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 연주회

 니르바나 솔리스트 앙상블(음악감독 강형진)의 2010년 첫 기획연주인 ‘화폐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가 1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배원준 세계화폐연구소장이 260여 개국 1만여 점의 화폐를 모티브로 한 화폐콜렉션에 포함된 20여명의 작곡가 가운데 쇼팽, 모차르트, 드뷔시, 슈만, 스메타나 등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들로 선정해 연주와 함께 실제 화폐를 선보일 예정이다.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작곡가들의 소개는 물론, 연주자들이 해당 레퍼토리의 메인 테마, 연주기법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해 주기도 한다.

또 이번 공연을 위해 배원준 소장의 화폐콜렉션 중 일부가 공연장 로비에 전시돼 화폐 감상의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티켓 구매문의는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무국(02-718-4599), 인터파크(1588-1555)에서 할 수 있으며 R석 3만원, S석 2만원, 어린이 및 학생 1만원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