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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 겨울워크숍 개최

편집부   
입력 : 2010-01-14  | 수정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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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연구회는 약천사,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 일대에서 겨울워크숍을 갖는다.

1월 28일 약천사에서 열리는 특강에는 전통문화연구소 이사장 문무병 박사가 ‘제주민속과 불교’를 주제로 강연하고, 제주불교사연구회 한금순 연구원이 ‘제주불교 신앙형태의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약천사 주지 성원 스님, 제주대 수암 스님, 고대만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29일에는 ‘중국 언어와 불교’를 주제로 제주대학교 제주국제교류회관 1층 세미나실Ⅲ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대 안재철 교수가 ‘불전 사용어휘의 중국언어학적 고찰’, 제주대 김애라 교수가 ‘전등록에 나타난 장자용법에 관한 연구’, 고려대 이병욱 교수가 ‘불교한문의 허사 용례에 관한 연구’, 충남대 임병권 교수가 ‘한역불전언어의 특징’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밖에도 남국선원과 관음사 참배 및 제주관광도 함께 이뤄진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