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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2009 불교음악인 연수’를 봉행했다.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합창단 지휘자와 중견불교음악인 41명이 모여 열띤 토론과 불교소양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 BBS불교방송 진행자 월호 스님이 ‘불교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이 ‘불교음악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하고 △불교합창단의 발전방향 △찬불가 개발 및 보급확대 방안 △2009년 불교합창페스티벌 평가와 2010년 경연대회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음악인 포교사제도, 사찰합창단 지휘자의 안정적 활동보장, 불교음악인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개최, 불교합창페스티벌, 창작찬불가 연합합창제 등을 개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