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불교음악인 연수 성료

편집부   
입력 : 2009-12-07  | 수정 :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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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2009 불교음악인 연수’를 봉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합창단 지휘자와 중견불교음악인 41명이 모여 열띤 토론과 불교소양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 BBS불교방송 진행자 월호 스님이 ‘불교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이 ‘불교음악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하고 △불교합창단의 발전방향 △찬불가 개발 및 보급확대 방안 △2009년 불교합창페스티벌 평가와 2010년 경연대회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음악인 포교사제도, 사찰합창단 지휘자의 안정적 활동보장, 불교음악인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개최, 불교합창페스티벌, 창작찬불가 연합합창제 등을 개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