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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 기념 회향제 '차차차'

편집부   
입력 : 2009-11-20  | 수정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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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성북문화예술제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돈오·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용 어르신들의 향연인 '2009성북문화예술제'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성북구 종암동 노블레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이 올 한해동안 열어온 각종 기념행사를 마무리하는 이날 예술제는 풍물,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한국무용, 차밍디스코 등 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즐긴 다양한 내용을 발표하고 함께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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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선보인 슈퍼스타즈 공연은 성북시니어아카데미(SSA) 3차 프로그램 '가수되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즈는 11월 27일 음반까지 출시한다. 음반에는 10곡의 개별노래와 합창 1곡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슈퍼스타즈의 음반출시는 개관 10주년 기념 가요제에서 본선에 입상한 10개 팀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노인복지관 최초로 시도된 것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이날 예술제에서는 성북구립여성합창단과 가수 서희씨, 댄스스포츠선수, 민속공연단 등이 찬조 출연해 흥을 돋우고, 사진과 문예작품 등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며 복지관 내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상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2부로 열린 예술제에 앞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맷돌체조 박주희 강사에게 장기근속강사표창을 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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