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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정신으로 노력하자"

편집부   
입력 : 2009-11-16  | 수정 :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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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직원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은 11월 14, 15일 양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리조트에서 2009년도 산하시설 전체 직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 발단불사에서 대표이사 혜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종을 창종하신 회당 대종사는 포교와 동시에 교화, 복지의 문을 열었다"며 "우리는 이 뜻을 받들어 하나되는 모습과 마음, 생각으로 각자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혜정 정사는 이어 "복지인은 정작 남을 위한 복지는 하면서 자신의 복지는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며 "복지인의 복지가 향상될 때까지 환희하고 복된 모습으로 희망을 갖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발단불사에서 진각복지재단은 강민석 덕화노인요양원 사무국장, 이지영 장위실버복지센터장 등 9명에게 10년 장기근속상을 수여하고 한윤재 중랑노인전문요양원 간호팀장 등 27명에게 모범직원상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에 앞서 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자기관리(다이나믹컴퍼니 윤성희 강사), 진각복지인의 소명의식(대원심인당 주교 겸 진선여자중학교 교장 덕일 정사), 사회복지종사자의 생애재무설계(한경자산관리 이재한 대표)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화합의 한마당을 열어 시설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종사자들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천=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