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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편집부   
입력 : 2009-11-13  | 수정 : 20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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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SK텔레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성공회푸드뱅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3개 종교 및 사회단체로 구성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와 SK텔레콤은 11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2009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가졌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수확한 배추와 무를 비롯해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만들어진 천일염, 충북 제천 고춧가루, 제주 새우젓, 전남 무안 양파 등 모두 국내산으로 만들어진 김치 146톤(10Kg 14,600통)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무료급식소와 복지시설 등 723개 시설, 한 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5천9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현배 목사,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김근상 주교 등 3대 종교대표를 비롯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김재열 신부(성공회푸드뱅크), 대오 스님(조계종사회복지재단), 배태진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이경림 상임이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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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