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복지

“건강한 삶이 있는 시설로 가꿀 터"

편집부   
입력 : 2009-09-10  | 수정 : 2009-09-10
+ -

석관실버복지센터 개관

석관실버복지센터(원장 황은미․서울 성북구 석관동) 개관식이 9월 9일 오후 2시 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석관실버복지센터는 서울 성북구청에서 건립해 지난 4월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기로 한 노인여가시설이다. 지상 1, 2층의 연면적 478.46㎡ 규모로 나눔실, 바둑장기실, 전산교육실, 친목도모실, 건강증진실, 배움교실, 열린교실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도모함은 물론 삶의 질적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1.jpg

이날 개관식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잘 살펴 나가겠다"며 "이곳의 주인은 여러분이므로 여러분이 먼저 보호하고 사랑을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성북구의회 정철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센터가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깨끗하고 희망이 넘치는 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인을 위한 각종 시설을 확충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 의원 신계륜 신정치문화원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복지센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쓸모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 복지센터가 하는 일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c_0114.jpg

3.jpg

김선미 기자 sunmi7@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