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용권·성미애)는 8월 22일 서울 종로구 북촌길19 정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3쌍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허례허식과 간소화된 결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식사대신 송편으로, 신부화장은 박준 뷰티랩에서, 축가는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과 아마데우스, 사진촬영은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과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서 무료로 지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구성원의 내적인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가정문제 예방과 상담,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가족문화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정보 및 자료제공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